독서 기록

[경제]엄마의 주식 공부 (엄지언 지음)

탐스러운 하루 2023. 10. 4. 14:20

안녕하세요^_^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 싶은 두 아들맘 체리쉬데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책을 읽음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문학 책도 좋아하지만 나의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제 공부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의 재테크 구역을 기웃거리다가 제목이 눈에 띄어서 선택한 책입니다.

엄마로 살며 주식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인지 엄마로써 주식 공부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책 제목입니다.

 

생활비 100만원으로 시작해 자신 20억 원이 되기까지

엄마의 주식 공부

 

 

저는 책을 보기 전에 차례를 먼저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이 책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고, 

그리고 책을 한권 다 읽지 못해도 내가 필요한 부분만 확인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책은 소설책 보듯이 술술 넘어가지는 않으니 순서를 조금 다르게 해서 

순서대로 읽지 않고 2장 읽다가 4장 읽기도 합니다.

 

 

 

생활비 100만원으로 투자를 시작하고, 하루 1시간 공부의 기적에 대한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부동산과 달리 주식은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소액으로도 점차 금액을 늘려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큰 것 같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하루 1시간 차곡차곡 공부하면서 실력을 쌓으면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엄마가 반드시 피해야할 주식 투자법에 대한 내용이 무척 궁금했습니다.

주식을 포함한 재테크는 리스크를 줄이는게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시작을 했다는 뜻이겠지요.

투자를 시작하는 법과 아이와 경제 공부와 체험을 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저는 아이와 투자를 같이 하는 것은 아직 생각하지 않지만 나중에 할 수도 있기 때문에 

2장 부분은 나중에 읽기로 하고 넘겨 보았습니다.

 

3장은 엄마가 알아야하는 주식투자 7원칙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는데 

이 부분이 가장 핵심이고 저에게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읽어볼 생각입니다.

 

1. 무조건 장기 투자한다.

2. 안전 마진으로 가치주를 찾는다

3.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나만의 방법을 찾는다.

4. 80대 20 황금률로 분산 투자한다

5 주가=심리 임을 파악한다

6. 국부론을 주식 투자에 적용한다.

7.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 중에 안전마진에 대해서 공부해 보았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고안한 주식의 위험을 방어하는 방법으로 기업이 잘 안되더라도

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유동자산 - 유동부채 = 운전 자본(순 유동자산)

운전 자본 - 시가 총액 = 안전마진

 

 

책에 빨간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저의 마음에도 와 닿았습니다.

MONEY IS GAME. MASTER THE GAME!

 

책 저자도 다른 책에서 읽고 경제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저에게도 에너지를 주는 문구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말 돈은 게임 같다고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뭔가 거창하지만 공부를 시작하는데 큰 힘이 되는 문구같아서 자꾸 들여다보게 됩니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주식 계좌 개설을 하면서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책에는 주식 초보자들이 처음으로 주식 계좌를 개설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실전 연습이나 경제용어와 tip을 알려주어서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모르는 경제 용어가 많아서 책을 읽기가 힘든데 이렇게 하나씩 짚어주면서 공부하면 

나중에는 경제책도 소설책처럼 술술 읽어나가리라 생각해봅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 그림입니다.

처음 보는 그림인데 금리에 따른 경제시스템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경제는 상승과 하강이 번갈아 일어나기 때문에 달걀 원형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소신파는 소신껏 좋은 회사를 투자합니다.

사람들이 모이고 수익률이 올라가면 사람들인 이성을 잃고 과열되어 

투자가 아닌 투기가 시작되고 이때 소신파는 빠지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소신이 뚜렷한 투자자만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주식 외에도 부동산에서도 적용되는 시스템이오니 그림을 잘 익혀서 공부해보아야겠습니다.

 

주식투자 일기 쓰기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이 책이 기본은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이고 단타매매 같은 것이 아니기에 주식투자 일기를 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자의 주식 매매일지도 보여주는 그것을 매수한 이유와 매도한 이유를 쓰고 투자에서 얻은 교훈도 적어 놓았습니다.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시작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인것 같아 체크해보았습니다.

 

 

그 외에도 미국주식에 대한 부분도 있는데 아직은 초보라 자세히 읽지는 못했습니다.

국내 주식을 공부하다가 미국 주식도 꼭 공부해보아야겠습니다.

 

금융 문맹을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나의 금융점수는 상당히 낮고 아직은 경제 초보이기에 매일 조금씩 공부하면서 금융문맹 탈출이 목표입니다.

 

저자는 아이를 키우듯이 주식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듯 신중히 종목을 고르고 아이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에 대응하듯 주가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가능성을 믿듯 선택한 회사를 믿고 기다릴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로써 바쁘고 힘들지만 그렇기에 그에 맞게 투자하는 방법도 있고 엄마로써 아이를 대하듯 주식을 대하는 자세가 인상적인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배우고 느낀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루 1시간 경제 공부를 하고 경제뉴스를 확인합니다.

2. 기업의 안전마진을 확인하고 리스크를 줄여서 투자합니다.

3. 거인의 어깨 위에 서서 나만의 방법을 찾아봅니다.

3. 실전 투자를 하면서 주식투자 일기를 써봅니다.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글이라 술술 읽은 책입니다.

공부하면서 다음에 또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