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 싶은 두 아들맘 체리쉬데이입니다. 매일 아이들과 입이 짧은 남편의 밥을 차리다보니 정작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는 상을 차리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고기가 들어있는 메뉴나 기름진 메뉴를 주로 먹고 싶어 하는데 저는 시골 할머니가 키워주셔서 김치와 채소를 좋아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한식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와 제가 좋아하는 메뉴를 섞어서 여러 음식을 하려니 너무 힘들어서 제 것을 많이 포기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큰 아들은 학교에 가고 둘째 아들은 유치원에 가는 날입니다. 남편도 지난 주 내내 재택근무를 하고 이번 주는 회사로 출근을 해서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 느긋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 동안 식구들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