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깡으로 꽃 만들기 안녕하세요^_^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 싶은 두 아들맘 체리쉬데이입니다. 드디어 길고 긴 겨울 방학이 끝나고 우리 아이들 학교에 입학하고 개학하는 시기입니다. 첫째 아이가 2학년 첫 등교를 하고 학교 앞으로 데리러 가니 많은 엄마들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슨일인가 보았더니 1학년에 새로 입학하는 아이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꽃다발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작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째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계속 등교도 못하고 입학식도 못했습니다ㅜㅠ 뒤늦게 꽃다발이나 선물 같은 입학 축하의 의식을 치르지 못한 것을 알아채고 아이에게 살짝 미안해졌습니다. 이미 9살로 훌쩍 자라버린 아들인지라 꽃다발은 좋아하지 않지만 첫째가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에 저는 집에서 꽃다발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