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도서와 장난감

[아이장난감] 너프건 - 리텔리에이터, 델타트루퍼

탐스러운 하루 2021. 1. 27. 16:36


안녕하세요^_^

하루하루 소중하게 살고 싶은 두 아들맘 체리쉬데이입니다.

요즘 두 아들이 빠져있는 유투브 채널은 너프건 전쟁이에요ㅎㅎ

그래서 조금 보다가 말겠지 했는지 몇일 연속으로 보더니 결국

너무 하고 싶다고 사달라고 하네요ㅎㅎ

장난감총은 아이들이 다칠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예전의 비비탄 총을 생각하고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총알이 스펀지로 되어 있어서 말랑말랑 합니다.

그래서 조금더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다고 생각해서

사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총알도 일반총알과 흡착총알 2가지가 있습니다.

일반 총알은 둥그스름하게 되어 있고 흡착총알은 거울이나 유리에 잘 붙는 총알입니다.

사실 집에 장난감총이 하나 있어서 내어 주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있기 전에 애들하고 보드게임을 사러 대형마트에 갔다가

둘째가 고른 장난감총이 있었습니다.

바로 요거 주루 엑스샷 입니다.

상자에는 12연발이라고 써져있지만 6발씩 되어있는 탄창이 2개가 분리되어 있고

아래쪽에 있는 탄창 전환 스위치를 누르면 탄창이 빙글 돌아갑니다.

하지만 자동으로 장착되지 않고 손으로 탄창을 끼워줘야 합니다.

어린 아들이 탄환 끼우기 쉽고 잘 걸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벼워서 잘 가지고 놉니다.

너프건 총알도 넣어 보았는데 무리 없이 잘 나가네요^^

다음으로 사준 장난감총은 너프건 엘리트 리텔리에이터입니다.

엑스샷처럼 한 개 통으로 되어있지 않고

살짝 끼워서 총 모양 만드는 것이 아이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조립과 분리가 굉장히 쉬워서 9살 아들도 설명서 보고 혼자서 끼웠습니다.

탄창에는 12개의 총알이 들어가고 스펀지총알 하나씩 아래로 밀어넣는 방식으로

간단해서 아이 혼자서도 잘 끼울 수 있습니다.

장전용 슬라이드를 당긴 상태에서 탄창을 끼울 수 있고

장전용 슬라이드를 당기지 않은 상태에서는 탄창이 끼워지지 않습니다.

 

요거는 사은품 중에 하나인 보호마스크입니다.

아이도 쓰고 어른이 써도 될 정도로 크기조절이 됩니다.

 

세번째로 가장 최근에 산 너프건은 델타트루퍼 입니다.

시원한 파란색으로 요건 둘째가 골랐습니다.

형 너프건처럼 길다란 모양이 갖고 싶었는지 요걸로 찜했습니다.

이것도 두번째 산 너프건과 같은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라

설명서 보면서 쉽게 조립했습니다.

9살과 7살 두 아들이 쉽게 조립하고 조작할 수 있으며 아주 신나게 사용합니다.

너프건 총평

장점

1. 총알이 스펀지라 안전하다.

2. 내구성이 좋아서 잘 고장나지 않는다.

3. 조립과 분리가 쉽고 혼자 조작할 수 있을만큼 쉽다.

4.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하루에 한시간 이상은 가지고 논다.

단점

1. 조금 무거운 편이다.(8세 이상이라 큰 무리는 없는듯)

2. 장전 슬라이드를 끝까지 제대로 하지 않으면 스펀지 총알이 잘 걸린다.

3. 스펀지 총알이 잘 망가져서 추가 구매해야 된다.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길어지는 요즘 저에게는 정말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계속 보고 있기는 하지만

저에게 매달리지 않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전쟁놀이도 하면서 아이들끼리 놀 수 있어서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잠깐의 여유 시간이 생겼습니다^^